맥주소주 칼로리 비교, 제로소주칼로리 다이어트
맥주소주 칼로리
소주 1병의 평균 열량은 408칼로리, 맥주 1병은 236칼로리로 소주 2병을 마실 경우 하루 영양성분 기준 섭취량 2천칼로리의 절반 가까이를 충족하게 된다.
하지만 술 제품에 알코올 도수는 표시되어 있지만 칼로리 표시는 되어 있지 않아 소비자들이 정확히 어느 정도 칼로리를 섭취하는지 알기 어려웠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년부터 주류 제품에 열량 '자율표시'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제로소주칼로리 다이어트
소주의 칼로리를 좌우하는 건 알코올이다. 알코올 자체에 칼로리가 있는데 1g당 7칼로리수준이라 일반 소주 1병은 350~400칼로리다. 하이트진로의 진로이즈백 1병은 330칼로리이고, 제로슈거 진로는 320칼로리다. 제로슈거는 10칼로리 낮다.
롯데칠성의 처음처럼 새로도 326칼로리로, 과당이 들어간 참이슬 후레쉬, 좋은데이, 처음처럼 부드러운343~347칼로리와 20칼로리차이입니다. 겨우 알코올 3g을 덜 섭취하는 정도다.
맥주소주 칼로리 비교는 불보듯 뻔하다. 소주 칼로리가 맥주 칼로리에 비해서 3배 정도 높기 때문이다. 체중 감량을 진행하고 있다면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다이어트 하기에 제일 좋다. 다이어트를 할 때 소주든 맥주든 전혀 좋은 게 없다.
어쩔 수 없이 꼭 술을 마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맥주를 마시는 것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까 최대한 술 조금만 드셔야 한다.만약 마시려면 맥주를 마시는 게 좋다.
술을 마시면 계속 배가 고프다. 뭔가를 먹고 있는 제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술을 마시면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중추신경이 마비되어 계속 배고픔을 느낀다. 끊임없이 먹게 되는 것이다.
감미료는 많이 섭취해도 괜찮을까. 어쨌든 설탕처럼 단맛을 내기 때문에 개운치 않을 수 없다. 감미료를 오래, 많이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이 크게 줄어 장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있고 단맛에 중독돼 포만감을 전달하는 호르몬 수치가 낮아져 다이어트를 어렵게 만든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하루 섭취허용량(ADI) 기준을 넘지 않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ADI는 평생 매일 먹어도 유해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체중 1㎏당 최대 섭취량으로 국제적으로 사용하는 지표다.
식약처 관계자는 "ADI 기준에 따라 식품을 섭취하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수준으로는 (감미료 섭취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양"이라고 말했다.
감미료가 들어간 제로슈가콜라를 하루에 20~40캔 마시면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듯이 상식적인 수준이라면 괜찮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감미료에 한해서다. 술은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그러니까 칼로리가 적든 당이 적든 술이라는 것 자체가 우리 몸에는 득이 되지 않는다.
제로맥주는?
맥주의 경우 당과 칼로리가 모두 0에 가까운 '제로 맥주'를 만들 수 있다. 발효 후 알코올을 분리하여 제거해도 맛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알코올 도수가 0으로 수렴하면서 술이 아닌 음료로 분류되는 이유다.
주류업계는 '건강한 플레져' 열풍에 발맞춰 제로 시리즈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열량자율표시제'가 기업 규모별로 주종에 따라 단계별로 적용되면서 주류업계 제로 열풍을 부추기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9월부터 무설탕 소주 '처음처럼 새롭게'를 선보였고, 이달 9일에는 하이트진로가 '진로이즈백'을 제로슈가 컨셉으로 리뉴얼했다. 최근에는 편의점 CU에서 40240 독도 소주 제로슈가가 출시되기도 했다.
새로소주 알코올 도수, 칼로리
우선 새로 소주 알코올 도수는 16%이다. 최근 전반적으로 소주의 도수가 낮아진 것을 생각해 보면 이 또한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칼로리의 경우 100ml당 90칼로리다. 총 내용량이 360ml인 것을 감안하면 칼로리가 적지 않다. 일반 소주가 한 병에 400칼로리가 넘는 걸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조금 적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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